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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십' 성료…우승에 남기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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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십' 성료…우승에 남기현 씨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3.12.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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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는 이색 풍선껌 불기 대회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총 100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진출했던 이번 대회에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남기현 씨가 우승을 거머쥐며 상금 1000만 원을 획득했다.

8년만에 재개된 이번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십은 롯데웰푸드의 풍선껌 브랜드 ‘왓따!’를 주제로 풍선껌 불기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풍선껌을 크게 부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본선부터 20강, 준결승, 결승전까지 규칙이 모두 달라 전략적인 판단도 중요했다.

본선 경기는 온라인 예선을 거쳐 참가한 100명의 참가자가 격돌했다. 10명씩 조를 이루어 1:1 크게불기 대결을 펼쳤다. 어린이부터 부모님 세대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여 경쟁을 펼쳤다. 본선에서는 가장 높은 기록을 기록한 상위 16명과,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기회를 얻은 4명이 20강에 진출했다.

20강에서는 자신의 목표 기록을 사전에 정하고 그 이상의 크기를 불어야 기록이 통과되는 규칙이 추가됐다. 자신의 목표를 넘는 기록만 인정되어 전략적인 요소가 중요했다.

4강전과 결승전은 다시 1:1 대결로 더 크게 분 사람이 승자가 되는 규칙이었다.

결승전에서는 남기현 씨와 패자부활전을 거쳐 끈기있게 올라온 김인정 씨가 맞붙었다. 우승은 남기현씨가 차지했다. 남 씨는 매 라운드 마다 더 큰 풍선껌을 부는 모습을 보였다.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십’ 우승자와 시상자가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준우승 김인정 씨, 우승 남기혁 씨, 팀전 우승 양민혁, 양철민 형제.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십’ 우승자와 시상자가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준우승 김인정 씨, 우승 남기혁 씨, 팀전 우승 양민혁, 양철민 형제.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풍선껌 기록은 양철민 씨의 23.8cm였다. 양철민씨는 지난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십 시즌4에서 우승을 한 바 있는 베테랑 풍선껌 불기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였지만 안타깝게 4강에서 우승자 남기현씨에게 패배했다. 하지만 친동생 양민혁씨와 함께 팀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팀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롯데웰푸드는 되살난 껌 시장의 활기를 이어가기 위해 젊은 세대와 껌 소비 접점을 늘리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색 풍선껌 불기 대회도 접점 늘리기 확대를 위한 마케팅의 일환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참가자 모두 진심을 다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즐겼다”며 “참가자와 시청자 모두 껌 씹기에 대한 즐거운 기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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