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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친환경 중심 사업구조 개편, 미래 주도할 ‘기회의 원년’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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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친환경 중심 사업구조 개편, 미래 주도할 ‘기회의 원년’될 것”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24.01.0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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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친환경 성장 비전을 중심으로 역량을 연마하고 시장을 개척한다면 올해는 포스코그룹이 미래 산업을 주도해 나가는 ‘기회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포스코그룹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서 2035 장기 성장 비전을 명확히 하고 이에 기반한 핵심사업별 성장 로드맵을 충실히 이행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를 기회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 사업별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을 점검했다.

최 회장은 “철강 사업은 저탄소제품 공급 체제를 본격 구축하는 한편, 미래형 포트폴리오 전환 및 글로벌 성장시장 선점으로 탑티어(Top Tier) 철강사로서의 지위를 한층 공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에서는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한 리튬, 니켈, 양·음극재 사업 확대로 공급망 경쟁력을 높이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친환경 인프라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에너지 가치사슬을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그룹 사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역량을 높여나가자고 말했다.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서 미래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핵심 기술역량 확보에 집중하고 핵심 사업들과 연계한 신사업 기획과 벤처투자를 통해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SG 부문에서도 경제, 환경,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리얼밸류 경영이 새로운 시대정신이자 사회의 요구임을 명심하고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행을 통해 ESG 경영의 모범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키고 가치를 제고하는 주체인 우리 직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보람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포스코그룹이 창출해 나가는 리얼밸류(Real Value)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라는 원대한 성장 비전을 실현시킬 초석이 될 것”이라고 “그 결실을 구성원은 물론 이해관계자 모두가 충분히 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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