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금 2억 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 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 원을 캐시백 해주는 것이 골자다.

이달 중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고객 안내를 완료하고 3월까지 캐시백을 지원할 예정이며 부동산임대업을 제외된다.
또한 이자 납부기간이 1년 미만인 고객에게도 올해 금리 4% 초과 이자 납부액에 대해 총 한도 내에서 캐시백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고객 26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신한은행 측은 예상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민생금융 지원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책임감 있게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금융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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