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4일 안양시 관양동 원룸텔을 직접 방문해 화재 예방 상황을 점검했다.
오 부지사는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전통시장, 노후 공동주택, 외국인 주거시설, 요양병원 등 안전취약시설을 현장 점검했다.
오 부지사는 이날 소화설비, 피난방화시설을 점검하고 전기 난방용품 사용으로 인한 화재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이어 오 부지사는 안양 부림119안전센터를 방문했다.
오 부지사는 “원룸텔, 고시원과 같은 안전취약시설은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가 크고 피해 확산이 빠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한 대비를 통해 도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 부지사는 오는 5일 시흥시 주거용 비닐하우스를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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