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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최종현 경기도의원, 경기도 장애인 보조견 보급 활성화 정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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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최종현 경기도의원, 경기도 장애인 보조견 보급 활성화 정담회 개최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4.01.09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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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과 김재훈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이 장애인 보조견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김 부위원장에 따르면 경기도는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장애인 보조견 훈련사업’을 실시 중이나, 보조금 지원 형식만으로 진행되는 보조견 육성 사업은 그 시설 등이 노후해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다.

이에 최 위원장과 김 부위원장은 8일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 및 관련 공무원을 직접 만나 현재 검토 중인 장애인 보조견 센터 건립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장애인보조견 센터’ 건립에 대한 근거로는 지난 2022년 최종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장애인 보조견 보급 촉진지원 조례' 제7조(장애인 보조견 보급 지원 센터)에 따라 ‘보조견 보급 지원센터’를 운영할 수 있으며▲ 보조견에 대한 실태조사 ▲ 보조견 보급사업 ▲ 보조견 인식개선 사업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훈 부위원장은 “장애인 보조견 훈련 및 보급 센터 지원을 위한 연구에는 여러 고려해야 할 점이 있지만 ▲장애인 보조견 센터 건립 타당성 ▲ 지원사업 현황 및 성과분석 ▲장애인 보조견 사업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 도출 ▲ 장애인 보조견 훈련·보급지원 성과평가 지표 개발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서 차질 없는 건립 사업 진행의 토대가 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최종현 위원장은 “장애인을 위한 보조견 훈련 및 보급 사업은 장애인들에게 우수한 보조견 보급을 위해서 최상의 시설과 쾌적한 환경 상태에서 이뤄져야 하나, 현재 소규모 보조금 지원만으로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라며 “장애인 보조견 보급 활성화를 위해서는 법에 근거한 센터를 마련하여 경기도의 위상에 어울리는 규모의 시설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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