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서현옥 의원(더민주, 평택3)이 네팔 부다샨티시 머노스 퍼르사이(Manoj Prasain) 시장을 직접 만나 경기도 외국인 일자리와 근로자 지원 정책에 관해 논의했다.
머노스 퍼르사이 시장은 9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을 직접 찾았다. 정담회에는 정현옥 의원과 머노스 퍼르사이 시장을 비롯해 버바니 퍼르사두 커띠바다 부시장, 비노드 뽀구렐 최고관리자, 조도현 경제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혜정 외국인 선교사 등이 참석했다.
서현옥 의원은 이 자리에서 머노스 퍼르사이 시장에게 경기도의 일자리 수요에 맞는 다양한 기술교육과 지원을 통해 부다샨티시의 인적자원을 경기도의 기업 또는 농어업 등에 투입할 방안 마련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에 머노스 퍼르사이 시장은 네팔의 젊은이들이 한국에서 일자리를 찾아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 자리를 통해 경기도와의 교류와 협력이 활발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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