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버스업 종사자 처우 개선해 도민 삶의 질 높일 것" 약속
상태바
김동연 경기도지사 "버스업 종사자 처우 개선해 도민 삶의 질 높일 것" 약속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4.01.10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식’에 직접 참석해 버스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경기도와 시군, 버스회사가 함께 시내버스를 관리하는 준공영제다. 버스운영 수익을 도가 거둔 후 업체에 분배해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를 강화한다. 도는 올해 시내버스 1200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6200여 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출범식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조용익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부회장, 이기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의장, 김기성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과 노동조합 조합원, 버스업체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늘 출범을 계기로 2027년까지 전 버스에 대한 공공관리제를 시행하고 버스 종사자 처우개선과 근로조건 개선, 환경 개선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번 공공관리제 시행 과정에서 얻은 버스업계 노사, 도의회 여야, 도와 시군 간의 신뢰가 앞으로 '기회의 경기'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