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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경기도의원, 화학물질 유출된 평택 관리천 찾아 방제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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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경기도의원, 화학물질 유출된 평택 관리천 찾아 방제상황 점검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4.01.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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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1)이 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발생한 평택 관리천을 직접 찾아 수질오염 현황 및 방제조치 상황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 화성시 소재 위험물 저장시설 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에틸렌다이아민 등 화학물질이 평택시 관리천에 유입됐다. 이에 김 부위원장은 14일 방제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하천에 유입된 것으로 알려진 에틸렌다이아민은 표백제, 섬유처리제, 합성수지 등의 원료로 사용되며, 체내 흡입시 알레르기·천식·호흡곤란·피부염증 등을 유발하고 부식성이 있어 화상과 눈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이다.

▲김상곤 부위원장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김상곤 부위원장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이날 경기도 윤덕희 수자원본부장은 “진위천 합류부 수문을 폐쇄하고 관리천에 방제둑을 설치해 폐수처리차량을 이용하여 오염수를 처리하고 있다”고 피해 수습에 대한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오염물질이 확실히 제거하여 주민들에게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하며 “경기도는 수질오염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가용한 인력과 자원을 모두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도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조치를 다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피해방지를 위한 수습과 복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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