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018년 선책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다. 제도 시행 이후 직원들은 1개월 이내 단위 기간을 정해 주 평균 40시간 이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해 근무할 수 있었다.
이번에 신설된 ‘격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기존 큰 틀은 유지하되 격주 금요일에 한해 4시간의 필수 근무를 없애 직원들의 근로시간 선택권을 더욱 넓힌 것이 핵심이다. 상주근무 직원들은 신설된 격주 주 4일제형 근로시간제나 기존 근무형태 중 희망하는 제도를 선택할 수 있다.
포스코는 근무제도 개선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확대하고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에 더해 젊은 세대의 유연한 근무제도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켜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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