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9일 웅진씽크빅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은 송언 동화작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2023년 공모전의 각 부문 수상작들을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기성 및 신인 작가 구분 없이 참여했으며, 깊이 있는 감동과 재미를 담은 작품을 선정하는 ‘문학상’ 부문에 203편, 상상력을 품은 그램책을 발굴하는 ‘그림책상’ 부문에 182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웅진씽크빅은 대상 상금 2000만 원을 포함해 총 6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으며, 이후 수상작 전체를 단행본으로 출간한다.
심사위원 김수정 그림책 기획자는 “어린 독자와 진정으로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을 중심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며 “이 시대 아이들에게 책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웅진씽크빅과 작품을 응모한 작가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안경숙 웅진씽크빅 도서개발실장은 “참신한 소재와 독특한 상상력이 담긴 개성 있는 작품을 발굴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행사”라며 “재능 있는 작가 분들의 작품들이 세상에 계속 소개될 수 있도록 공모전 진행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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