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전국요양보호사협회 경기지부 출범식’에서 요양보호사 종사자 기관의 효율적 조직 운영과 경기지역 요양보호사의 권익 보호 및 발전 기반 마련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1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지부 출범식은 전국요양보호사협회가 경기지역의 요양보호사들의 권익 증진과 조직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박 의원은 이 자리를 통해 “2025년에는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0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전체인구의 20.3%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이라며 “따라서 장기요양이 필요한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역할도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고 운을 뗐다.

박 의원은 “현재도 노인복지현장에서는 요양보호사 인력지원 및 처우 문제 등으로 장기요양서비스 질을 유지하는 데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다”며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먼저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최형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