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 판다보전연구센터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 판다의 특성과 기온, 현지 상황과 같은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에버랜드는 푸바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야생동물에 대한 국제 규정에 따라 이동하기전 한 달간 판다월드 내 별도 공간에서 건강 및 검역 관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푸바오는 3월 초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이동을 위한 적응 등을 위해 이번 주말부터는 오후 시간에만 만날 수 있다.
에버랜드는 푸바오 이동에 대한 상세 일정과 장소, 항공편 등이 확정되면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에버랜드는 "고객들과 함께 푸바오를 기억하고 응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준비중"이라며 "푸바오의 행복한 판생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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