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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서천 특화시장 화재상인 대상 긴급 금융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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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서천 특화시장 화재상인 대상 긴급 금융지원 나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4.01.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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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은 서천 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 상인을 대상으로 피해 복구를 위해 최대 300억 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화재 피해를 입은 어업인과 개인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 원 이내 생활안정자금 대출과 5억 원 이내 운전자금지원, 피해복구 소요자금 이내로 시설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개인 및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1%포인트, 어업인은 최대 1.5%포인트 수준의 신규대출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기존 대출은 최대 1년 이내 만기 연장도 제공한다. 기존대출 원리금분할상환유예는 최대 6개월까지 적용된다.

긴급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행정관청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 받아 지원하고자 하는 수협은행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화재 피해를 입은 시장 상인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더불어 취약계층의 금융 사각지대는 없는지 꼼꼼히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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