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셰프는 세계 3대 요리학교인 일본 ‘츠지 조리사 전문학교’를 수료하고 일본 현지 및 국내 일식 전문점 근무를 거쳐 현재 ‘우동 카덴’, ‘이자카야 카덴’, ‘비스트로 카덴’ 등 5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요리사라는 본업 외에도 다수의 방송 출연 및 대학 교수 등으로도 활약 중이다.
세븐일레븐은 먼저 정호영 셰프의 대표 시그니처 메뉴인 우동을 오는 30일부터 ‘카덴유부어묵우동’으로 출시한다. 고품질의 일본 사누끼 우동면을 수입해 급속동결 처리로 우동면의 매끈한 식감이 특징이다. 어묵의 경우 60년 전통 프리미엄 어묵 브랜드 ‘고래사어묵’의 ‘접시각오뎅’, ‘두부어묵’, ‘비트볼어묵’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네모사각유부와 쑥갓, 홍고추 등을 구성해 실제 카덴에서 먹는 우동 수준으로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세븐일레븐은 카덴 RMR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각종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먼저 2월 한 달 간 카덴 푸드 3종을 카카오페이 머니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내몸애70%(500ml)’ 생수를 무료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정호영 셰프와 함께 카덴의 다양한 인기 메뉴들을 순차적으로 시즌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을지로 맛집 ‘촙촙’을 시작으로 전국의 다양한 맛집들과의 콜라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RMR 상품을 디저트 카테고리까지 확대해 국내에서 ‘크림의 달인’으로 잘 알려진 임훈 셰프의 크림빵 브랜드 ‘푸하하 크림빵’ 상품 2종을 전국 점포에 도입한 바 있다.
박영환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MD는 “지난해 지역별 맛집들과의 제휴에 힘썼다면 올해는 한발 더 나아가 스타 셰프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맛과 화제성 모두 사로잡으려 한다”며 “매장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타 셰프의 만찬을 집에서 충분히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