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이 '2024년 경기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및 권익향상'을 주제로 정담회를 가졌다.
25일 열린 정담회에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박찬수 회장, 이상봉 사무처장과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 허윤범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해에 통관된 조례를 바탕으로 이제는 더 이상 경기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은 미룰 수 없는 사안”이라며 “세부적인 실천과 실행의 지도를 만들어서 현장의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찬수 회장은 “지난해 개정된 경기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후속 사업으로 ▲ 권익지원센터 설치 ▲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처우개선위원회 운영 ▲ 퇴직자 예우 조치를 위해 지속적인 협의 등이 필요하다”며, “2024년에는 처우개선 중점 사항은 ▲ 처우개선비 상향 ▲ 체감할 수 있는 표준단일임금제 도입 ▲ 31개 시군 처우개선의 균형 발전 등으로 잡아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은 사회복지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이는 곧 경기도민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게 된다”며 “현장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건의 사항을 듣고,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와 사회복지사협의회와 소통하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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