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소비자행동이 조윤미 상임대표를 GAP농산물 소비유통연구회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인사는 30일 대전KW컨벤션 아젤리아홀에서 열린 ‘제12차 (사)대한민국GAP연합회(회장 정덕화) 정기총회’를 통해 진행됐다. 

(사)대한민국GAP연합회는 GAP 제도 및 GAP 인증농산물의 생산‧소비 확대를 위한 기관이나 협회 등 단체의 정보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곳으로 GAP 인증농산물의 생산 및 소비 확대를 통한 식품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2011년에 설립됐다. 

현재 (사)대한민국GAP연합회는 60여개 단체회원과 함께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GAP KOREA 행사를 개최해 GAP 제도 홍보를 하고 있으며 GAP 심사원 양성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GAP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수여가 있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은 창녕농협(창녕농협마늘공선출하회) 차승훈 대표에게 수여됐다. (사)대한민국GAP연합회 감사장은 추부 깻잎 연합회 양인호 대표, 장수군 포도(샤인) 연구회 양철복 대표, 구례산수유영농법인 김경일 대표, GAP포항시인증자연합회 오락서 대표, 대곡농협공선출하회 박삼제 대표에게 수여됐다.

조윤미 (사)미래소비자행동 상임대표는 “농산물 안전에 대한소비자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GAP 인증제도는 소비자에게도 중요한 정보가 됐다. 이에 GAP 제도의 활성화와 소비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