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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맞은 김성태 기업은행장 "민생금융 지원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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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맞은 김성태 기업은행장 "민생금융 지원 최우선 과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4.02.0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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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을 맞은 김성태 기업은행이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경영회복 지원책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행장은 지난 2일 열린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서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책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지난 2일 충주연수원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 지난 2일 충주연수원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김 행장은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가능성에 도전하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IBK'로 정하고 고객가치 제고를 향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고객신뢰 기반 견실한 성장 ▲담대한 도전 ▲전사적 혁신을 3대 전략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고객의 가치를 높여야만 은행의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면서 "은행은 높아진 가치를 통해 다시 고객의 가치향상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야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 행장은 글로벌 금융그룹 도약을 위해 개인금융 대전환과 비이자부문 경쟁력 강화라는 균형성장으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튼튼한 기반 마련에 힘쓸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모든 도전과 혁신은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창의적인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영업점장들이 산적한 과제들 속에서 IBK가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이 되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이 날 영업점장 회의는 지난해 12월 새로 출범한 IBK벤처투자를 비롯한 그룹사 사장단과 국내외 영업점장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고 기업은행 측은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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