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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헤어 스프레이보다 가벼운 '슈퍼소닉 r 헤어 드라이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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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헤어 스프레이보다 가벼운 '슈퍼소닉 r 헤어 드라이어 출시'
  • 송혜림 기자 shl@csnews.co.kr
  • 승인 2024.02.13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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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이 헤어스타일리스트를 위한 새로운 ‘다이슨 슈퍼소닉 r 헤어 드라이어(Dyson Supersonic r hair dryer)’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문가용으로 탄생한 다이슨 슈퍼소닉 r 헤어 드라이어는 혁신적인 ‘r’ 곡선 모양을 갖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으며 제품의 무게는 헤어 스프레이 한 통의 무게 보다 가벼운 325g 에 불과하다.

다이슨 슈퍼소닉 r 헤어 드라이어는 28개의 99.9% 구리 마이크로핀으로 구성된 작고 강력한 히터가 탑재됐으며, 이 히터를 통해 가열된 공기
흐름을 균일하게 전달해 더욱 정교하고 윤기 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다이슨의 독자적인 첨단 히터 기술은 작고 가벼운 동시에 뛰어난 전력 밀도를 가지고 있다. 기존의 히터는 전자 제품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미카 보드(Mica Board) 주위를 감싼 개방형 와이어를 사용하므로 온도가 높거나 낮은 지점이 생겨 공기 흐름의 온도가 균일하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다이슨은 최초로 헤어 드라이어에 유선형 히터를 적용했으며, 이 유선형 히터는 공기 흐름에 열을 최대한 많이 노출시켜 최적의 효율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속도와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독특한 곡선 형태로 인해 히터를 통과하는 고압의 공기 온도가 지나치게 높이 올라가는 지점이 발생하지 않아 균일한 공기 흐름을 생성한다. 스타일리스트는 제품에 다양한 툴을 부착하고 교체할 때에도 균일한 온도를 유지하며 스타일링할 수 있으며, 높은 온도가 필요한 스타일링이나 모발을 빠르게 건조해야 할 때에도 열에 의한 모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다이슨 슈퍼소닉 r 헤어 드라이어는 다른 다이슨 헤어 케어 제품과 마찬가지로 지능형 열 제어 시스템을 갖췄다. 유리구슬 서미스터(Glass bead thermistor)가 초당 최대 20회 이상 바람의 온도를 측정하고 제어해 과도한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방지하며, 모발의 자연스러운 윤기가 유지되도록 한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5가지의 툴에는 통합된 RFID 센서가 적용됐다. 이 센서는 헤어 드라이어 기기 본체와 통신하여 제품의 모터와 히터를 자동으로 조정하고, 최적의 공기 흐름과 온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툴은 사용자의 모발 유형과 스타일에 맞게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각 툴에는 사용자가 마지막으로 지정한 설정을 기억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매번 스타일링 시 기기 설정을 새롭게 조정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줄여준다. 사용자는 모발 유형 및 스타일에 맞춰 필요에 따라 각 옵션을 맞춤 설정할 수 있다.

다이슨 슈퍼소닉 r 헤어 드라이어는 3 단계의 정교한 바람 속도 설정 기능, 콜드 샷을 포함해 4단계의 온도 설정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엄지손가락이 닿을 수 있는 위치에 인체공학적으로 배치된 제어 버튼, 기기의 핸들에는 LED 화면이 탑재되어 스타일리스트가 보다 제품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본체에 적용된 필터는 헤어 스프레이등의 스타일링 제품 및 헤어 살롱 내에서 발생하는 공기 중 기타 오염 입자를 포착하도록 3D 메시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기기의 성능 저하를 방지하며, 필터 청소 간격을 최대 두 배 더 오래 지속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한편, 가을 및 겨울 시즌을 맞아 뉴욕, 런던, 밀라노 및 파리에서 개최되는 2024 패션 위크에서 전문가들은 다이슨 슈퍼소닉 r 헤어 드라이어를 통해 패션쇼를 위한 헤어 스타일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이슨 슈퍼소닉 r 헤어 드라이어의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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