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은 경서3구역 내의 기존 보람인천장례식장이 위치한 보유 부지 일대에 서구청과 협력하여 5성급 호텔 및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경서3구역은 인천 서구 경서동 내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곳이다. 총 면적 약11만1346평 규모로 2008년 도시개발구역이 지정된 뒤 지속적으로 개발사업이 이어지며 영종도, 청라국제도시와 인접해 있다.
보람그룹은 5성급 호텔을 통해 MICE(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산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람그룹은 주거, 의료, 취미 시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총망라한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강범석 인천광역시 서구청장은 "관내 5성급 호텔 및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 추진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보람그룹이 경서3구역과 인천 서구 발전을 위해 역량을 발휘해주길 바라고 이에 서구청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준오 보람그룹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서3구역 5성급 호텔 및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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