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용 보드는 중밀도섬유판(MDF)에 필름이 부착된 제품이다. 그동안 가구업체들은 MDF에 필름을 별도 부착하는 방식으로 가구를 제작해왔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산 소나무 원목 소재 MDF에 페트(PET) 필름을 붙여 만든 가구용 보드 제품이다. 제작 시간을 절감할 수 있으며 내구성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신제품은 유해물질 방출량 관련 우수 등급를 획득한 국내산 소나무 원목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성을 높였다.
LX하우시스에 따르면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기준인 0.5mg/L보다 더 엄격한 수준인 0.4mg/L 이하를 기준으로 출시되고 있다.
이외에도 48가지 컬러의 보르떼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보르떼’는 LX하우시스만의 축적된 필름 가공기술을 활용해 기존 가구용 필름과 보드보다 탁월한 내구성, 친환경성을 확보함은 물론 차별화된 디자인까지 갖췄다”며 “향후 국내외 가구업체들로 가구용 필름과 함께 공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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