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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방광염 치료기기 ‘플리시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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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방광염 치료기기 ‘플리시스’ 출시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02.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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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대표 김민영)가 간질성·재발성 방광염 치료 의료기기 '플리시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플리시스는 방광막을 보호하는 GAG(Glycosaminoglycans)층을 보충해 통증을 완화시키는 의료기기다. GAG층 성분인 히알루론산과 황산콘드로이틴나트륨을 활용한 생체재료물질을 사용한다.

간질성 방광염은 치골상부의 통증과 불편감이나 주·야간 빈뇨를 유발한다. 염증 반복으로 방광 내 점막에서 GAG 층이 손상된 경우가 많이 발견되는 질환이다. 뚜렷한 발병 원인은 없으며 여성 환자가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플리시스 제품 사진, 동아에스티 제공
▲플리시스 제품 사진, 동아에스티 제공
플리시스는 간단한 시술로 방광 내 직접 주입해 손상된 GAG층을 보충하고 자극물질로부터 보호막을 형성하는 기전을 보유했다. 또한 생체재료물질을 기반으로 만들어 반복적인 시술에도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포장에는 제품 멸균 후 블리스터 방식으로 오염을 방지하고 감염 예방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플리시스는 간단한 시술로 바로 일상 복귀가 가능한 의료기기"라면서 "방광염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질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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