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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차세대 뱅킹시스템 전환 완료... 속도·안정성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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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차세대 뱅킹시스템 전환 완료... 속도·안정성 증대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4.02.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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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차세대 뱅킹시스템 전환 프로젝트 '더 넥스트'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인 차세대 시스템의 전국 영업점 적용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더 넥스트 프로젝트는 신한은행의 기존 뱅킹시스템 전반을 바꾸는 대규모 작업으로 고객에게 더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됐다.

이를 통해 ▲신한 SOL뱅크·인터넷뱅킹·대외기관 연계 시스템 등 비대면 채널의 차세대 전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운영체제 인프라 최신화 ▲맞춤형 고객관리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마케팅 시스템 고도화 ▲영업점 업무용 PC UI/UX 최신화 등의 과정을 단계적으로 추진 완료했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특히 신한 SOL뱅크의 경우 서비스 응답속도 향상과 비대면 채널 전반적으로 안정성과 서비스 확장성을 개선했고 영업점의 경우 차세대 시스템 적용을 통해 업무 시스템 속도와 안정성이 향상되었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시스템 도입 과정에서 업계 최초로 단계적·점진적 도입 방식을 사용해 시스템 중단 없이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기존에는 한꺼번에 시스템을 전환하는 '빅뱅' 방식을 택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신한은행은 관련 후속 작업을 5월까지 마무리해 더 넥스트 프로젝트를 최종 마칠 예정이다.

은행 관계자는 "이번 차세대 시스템의 영업점 도입을 통해 비대면 채널뿐만 아니라 대면 채널의 속도와 안정성도 크게 증가시켜 고객들이 좀 더 빠르고 안전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전체 금융시스템의 차세대 전환을 잘 마무리해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의 성공모델을 제시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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