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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근 경기도의원 "소방공무원 PTSD 치유 공간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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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근 경기도의원 "소방공무원 PTSD 치유 공간 마련해야"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4.02.22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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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문형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이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완화에 필요한 치유 공간 마련을 제안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제373회 임시회 중 소방재난본부 업무보고에서 문 부위원장은 폐교를 활용해  이같은 공간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문 부위원장은 “소방공무원의 경우 근무 중 충격적인 상황에 노출되어 있고 장시간 근무, 수면 부족 등 많은 정신적 스트레스 및 트라우마를 경험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발생 위험이 높다”며 “소방공무원들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또 “소방공무원의 치유와 정신건강을 위한 노력은 경기도민의 안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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