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대웅제약, GPTW 선정 ‘2024 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 수상
상태바
대웅제약, GPTW 선정 ‘2024 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 수상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02.23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웅제약이 GPTW(Great Place To Work) 선정 ‘2024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GPTW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 볼룸에서 ‘제22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된 기업 중에서 임직원 대상 설문을 통해 얻어진 결과의 긍정 응답률이 60%가 넘는 기업에게 수상 후보 자격을 부여한다.

이어 설문에 참여한 임직원 중 자녀를 둔 직원의 응답을 따로 산출해 총점에서 80%로 가중치를 적용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 후 복직한 부모 직원의 비율은 96%에 달한다.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 직원 비율도 전년 대비 50% 가량 증가했다.

대웅제약에 근무 중인 한 직원은 “유연근무제 활용으로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됐다”며 “어린 자녀를 돌보는 부모에게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종종 발생하는데 유연근무제 덕분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돼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이 GPTW 선정 '2024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에서 수상한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GPTW 선정 '2024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에서 수상한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자녀를 둔 직원들도 출산과 육아에 대한 걱정 없이 자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과 제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우선 대웅제약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제도를 운영 중이다. 직원 스스로 목적과 상황에 따라 업무 공간을 선택하고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했고 이에 맞춰 사내 IT인프라와 결재프로세스도 마련했다.

또한 대웅제약은 동등한 기회가 주어지고 역량과 성과만으로 합리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는 직무급 제도를 정착시켰다. 이 제도는 개인의 성장과 공정성을 중요시하는 밀레니얼 세대 직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는 반응이다.

아울러 대웅제약은 자율적으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휴가 사유를 묻지 않는 것은 물론 5년 근속마다 직원에게 1개월 유급휴가를 부여하고 최대 100만원의 자기계발 비용을 지원하는 장기 리프레시휴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일하기 좋은 기업, 일 잘하는 기업은 결국 직원들이 출산이나 육아에 대한 걱정 없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있을 가능한 것”이라며 “대웅제약은 모든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진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