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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나이지리아 플랜트 현장에 '극저온용 열교환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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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나이지리아 플랜트 현장에 '극저온용 열교환기' 설치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4.02.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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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지난 9일 나이지리아 ‘NLNG Train 7 프로젝트’에서 주요 핵심 공정인 극저온용 열교환기(MCHE)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 완료 된 극저온용 열교환기는 Air Products사의 AP-C3MR™(천연가스를 혼합 냉매로 액화시켜주는 열교환 기술)을 적용한 극저온용 열교환기로, 현재까지 해당 기술을 적용해 시공된 극저온용 열교환기 중 세계 최대 용량이다.
 

▲ 나이지리아 NLNG T7의 열교환기 설치가 완료된 모습.
▲ 나이지리아 NLNG T7의 열교환기 설치가 완료된 모습.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NLNG Train 7 현장은 총 도급액 2조1000억 원 규모인 LNG 액화 및 부속 설비공사로, LNG 액화 플랜트 EPC(설계‧구매‧시공)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원청 자격으로 참여한 첫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현장이다.

이원길 대우건설 PM(Project Manager)은 “LNG 액화 플랜트 현장 중 국내 최초로 EPC 원청 자격으로 참가한 프로젝트가 무사히 순항하고 있어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대서양을 건너 미국에서 나이지리아로 운송된 극저온용 열교환기 설치의 성공적 완료는 대우건설이 가진 풍부한 동일 공종 수행 실적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공사 역시 철저한 안전 및 품질 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준공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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