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Z세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과일맛 껌이 출시되면 취식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85%가 ‘그렇다’고 답변한 것을 반영해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응답자 가운데 ‘레몬맛’이 가장 선호도가 높았고, ‘딸기맛’도 상위권에 들었다. 딸기맛은 현재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지 않은 맛이다.

패키지 디자인도 Z세대 취향에 맞췄다. 겉 포장지에는 직관적인 과일 이미지를 사용했고, 속 포장지에는 9매 모두 다른 디자인을 적용했다.
한편 껌 시장은 지난해부터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껌 시장의 활기를 이어가기 위해 ‘블루베리껌’의 추억을 내세운 ‘레트로껌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자일리톨 껌의 좋은습관 광고 캠페인 ‘휘바따바’도 광고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십을 8년만에 재개하기도 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별한 껌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Z세대에게 껌이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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