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에너지란 미국 에너지 음료 시장에서 최근 떠오르는 트렌드로 커피, 차 등에서 추출한 천연 카페인, 천연 항산화 성분 등을 지칭한다.
에너린에는 벌꿀이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천연당 성분 ‘팔라티노스’가 함유됐다.
팔라티노스는 설탕보다 소화 흡수 속도가 느려 ‘슬로우 칼로리 슈가’라고 불린다. 당 지수도 낮아 슈가 크래쉬(당분을 많이 섭취한 이후 생기는 피로·무기력감)를 방지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약품은 건강 관리를 세부적으로 실천하는 ‘건강 디테일링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로우스펙(Low Spec) 식음료에 대한 소비자 수요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GS25 편의점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출시 기념으로 7월 한 달간 ‘2+1’ 행사가 진행된다. 현대약품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를 준비 중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매일 마셔도 부담 없는 건강한 에너지음료를 만들고자 천연 에너지원에 주목했다"며 "에너린은 슈가·카페인 크래쉬 걱정을 덜면서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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