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인기 과자인 초코송이의 메론맛 버전인 멜론송이에 대한 품목제조보고를 지난달 27일 마쳤다.
멜론과즙 분말과 멜론향 향료 등을 사용했다. 멜론과즙분말은 국산 멜론을 사용했다. 설탕과 함께 대체당을 사용해 당류 함량을 13g으로 줄였다.
식음료업계에서는 여름철 제품으로 수박이나 복숭아를 활용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멜론을 활용한 제품도 나오고 있다. 지난 5월 폴바셋은 메스크멜론을 사용한 아이스크림 라떼 등 4종을 출시했고 6월에는 스타벅스가 멜론을 사용한 프라푸치노를, 요거프레소는 스무디를 출시하기도 했다.
지난 1일 SNS 등에 멜론송이 출시 소식이 알려지자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여름한정판으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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