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이 구강케어 브랜드 ‘덴트릭스’ 라인으로 1등급 의료기기 치아 채광화 촉진제 ‘덴트릭스 에나맥스 겔’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채광화란 치아가 탈회된 부위에 칼슘, 인 등 기타 이온들을 보충해 치아 밀도를 높이는 것을 말한다.

신제품은 노화나 이갈이 등으로 밀도가 낮아진 치아에 직접 도포해 사용하는 겔 형태 제품이다.

도포 시 치아 표면에 견고하고 얇은 막을 형성해 치아 미백 치료 후 매끄럽지 않은 표면의 착색을 억제한다.

또한 핵심 성분인 ▲수산화인회석 ▲글리세로인산칼슘 ▲질산칼륨 ▲플루오르화나트륨은 치아 크랙이나 마모 부위에 칼슘과 인을 흡착시켜 시린 이 완화에 도움을 준다.

사용 방법은 마우스 트레이에 덴트릭스 에나맥스 겔을 담고 입에 물어 치아에 도포하는 방식이다. 1회 3분, 주 1~2회 사용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동국제약 덴트릭스 담당자는 “뜨거운 날씨로 찬 음식을 많이 찾게 되는 여름철에는 시린 이 증상, 치면 손상 등이 발생하기 쉬워 치아 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며 “간편하고 빠르게 치아 밀도 케어가 가능한 ‘덴트릭스 에나맥스 겔’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치아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