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구미에 사는 임 모(여)씨는 지난달 28일 분유 뚜껑을 개봉해 일부는 분유제조기에 넣은 뒤 닫아 보관했다. 이틀 뒤 분유를 보충하려고 뚜껑을 열자 검은 점같은 게 보였다. 자세히 살펴보니 벌레 두 마리가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
윤 씨는 “처음 개봉하고 뚜껑을 꼭 닫아 보관했는데 어떻게 벌레가 생겼는지 모르겠다”며 “아이도 먹었을까봐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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