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대한항공 "승무원 가방서 발견된 실탄 고의성 없어, 항공보안 교육 강화할 것"
상태바
대한항공 "승무원 가방서 발견된 실탄 고의성 없어, 항공보안 교육 강화할 것"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4.07.04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항공은 여성 승무원의 가방에서 실탄이 발견된 것에 대해 자체 조사 결과 고의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추후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해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오전 7시경 인천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행 대한항공 항공편에 탑승하려던 승무원 A씨의 수하물에서 7.62㎜ 구경의 실탄 한 발이 나왔다. 실탄은 A씨의 파우치 속에서 발견됐다.

A씨는 최근 본가가 이사하면서 이삿짐 속에서 어렸을 때 사용했던 파우치를 가져왔고, 나중에 볼 생각으로 가방에 넣어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전 직원에 대한 항공보안 교육을 한층 더 강화해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