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료 기부는 혹서기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팔도 나눔봉사단은 ‘뿌요소다’를 지난 4일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이 음료를 서울시 중랑구 열린지역아동센터 산하 23개 아동복지시설 720여 명의 아동·청소년들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성배 팔도 담당은 “소외된 이웃을 돕고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팔도는 독거노인과 1인가구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용순 적십자사 서울지사 과장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시는 소중한 정성들을 올곧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지난 6월 사회공헌활동 공로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사내 봉사단 ‘팔도 나눔봉사단’은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아 기금을 조성해 지역 밀착형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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