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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 BNK금융 회장 "금융사고 재발시 예외없는 엄정조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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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 BNK금융 회장 "금융사고 재발시 예외없는 엄정조치 할 것"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4.07.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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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향후 발생하는 금융사고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룹 하반기 전략방향도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에 방점을 두고 임직원들에게는 금융사고 예방과 준법·윤리의식을 고취할 것을 주문했다. 

 

▲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빈 회장은 "금융사고는 조직의 근간을 흔드는 중차대한 사안으로 재발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예외 없는 엄정조치를 할 것"이라며 "업무를 비롯한 조직 문화 전반에 '바름'의 철학이 내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직 전체에 금융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 전환과 함께 그룹 내부통제 전반에 대한 전면 재점검도 지시했다.

그는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중요한 시점에 불거지는 내부 갈등은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우려와 불신의 빌미를 줄 수 있다"면서 "직원 상호간 성숙하고 냉철한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과 자세가 중요하고 이를 토대로 바른경영의 초석이 다져진다"고 언급했다. 

BNK금융그룹은 하반기 그룹 전략방향의 핵심 키워드로 ▲내부통제 강화 ▲신뢰기반 바른경영 ▲리스크 관리 등을 꼽았다. 

그룹 관계자는 "재무적 실적도 물론 중요하지만 내용과 규모를 떠나 이제 사회적 평가가 과거에 비해 견줄 수 없을 정도로 엄격해진 금융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강조했다.

BNK금융그룹은 금융사고 제로와 그룹의 표준화된 내부통제 관리 기준 수립을 위한 그룹집중형 내부통제 관리체계 구축 외부컨설팅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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