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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신세계L&B와 손잡고 ‘에반 버번 하이볼’ 출시…"올해 300만 캔 판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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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신세계L&B와 손잡고 ‘에반 버번 하이볼’ 출시…"올해 300만 캔 판매 목표"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4.07.11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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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신세계L&B와 협업해 오는 17일 버번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를 활용한 ‘에반 버번 하이볼(Evan Bourbon Highball)’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에반 버번 하이볼은 애플과 레몬 2종으로 출시된다. 용량은 355ml이며, 알코올 도수는 5도다. 최근 편의점을 중심으로 RTD(즉석 음용 음료) 캔 하이볼 수요가 증가하면서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도 에반 버번 하이볼을 RTD 캔 하이볼 형태로 만들었다. 에반 윌리엄스 원액은 3.3% 들어갔다.

김태경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대표는 "미국과 일본에서는 RTD 카테고리가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어 한국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시장이라고 봤다"며 "젊은 세대가 즐기고 있는 트랜드라 RTD의 수요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태경 대표는 "최근 하이볼을 처음 접했다는 경로가 음식점·주점을 넘어 집에서 직접 제조하거나 RTD제품 구입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수입맥주도 비슷한 방식으로 시장이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김태경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김태경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에반 버번 하이볼 출시∙생산∙영업 등을 담당하는 한편, 신세계L&B는 전반적인 브랜드 마케팅과 상표 제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에반 버번 하이볼은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이천 브루어리에서 생산된다.

또한 신세계 소속 전문 믹솔로지스트(칵테일 믹싱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지닌 사람)가 블렌딩에 참여해 과일 향과 위스키의 적절한 밸런스를 구현했다.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관계자는 “버번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의 원액을 넣은 하이볼은 세계 최초로 출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에반 버번 하이볼은 이마트24를 포함한 편의점에서 한 캔당 4000원에, 행사가를 적용해 4캔은 1만2000원에 판매된다.

김 대표는 "올해 안에 300만 캔 판매가 목표"라며 "RTD 시장에서 1위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 진출에도 관심이 있다. 일본 시장에 진출해 일본 하이볼과 대결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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