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현대엘리베이터, 폭우 대비 전국 승강기 안전 점검...16개 지사‧50개 센터 총출동
상태바
현대엘리베이터, 폭우 대비 전국 승강기 안전 점검...16개 지사‧50개 센터 총출동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07.18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승강기 유지·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16개 지사 50여 센터 등을 동원해 전국 현장(19만3219대) 점검에 나섰다.

장마철 승강기 운행에 차질이 발생해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을 막기 위한 조치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집중호우 등 장마를 앞둔 지난 6월부터 고객들에게 침수와 고온 관련 예방 활동 및 대응 방안을 담은 안내문을 배포했다.

안내문에는 △우천 시 기계실과 승강장 주변 창문 닫기 △누수 지점 사전 방수 작업 진행 △옥상 배수구 청결 유지 및 물청소 시 보호대 설치 △건물 침수 시 전원 차단 △엘리베이터 출입문 이물질 수시 제거 △기계실 환기 상태 확인 및 온도 관리 등 지침이 포함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사례가 점차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 차원의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철에는 집중호우와 별개로 폭염 등 고온으로 인한 엘리베이터 고장과 부품 수명 단축 등의 문제도 종종 발생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 때문에 기계실 온도가 40도가 넘지 않도록 통풍·환기 대책을 강구하는 등 과열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여름철 승강기 관리법 등도 안내문에 담으며 안전한 승강기 운행을 도모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