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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H2 MEET 2024’에서 수소산업 연계 플랫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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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H2 MEET 2024’에서 수소산업 연계 플랫폼 선보여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4.09.25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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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이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수소 산업 국제 콘퍼런스인 H2 MEET 2024에 참가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소산업협회 및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기관들과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는 H2 MEET 2024는 올해로 5번째를 맞는다. 코오롱그룹은 개최 첫해인 2020년부터 참가해 올해도 국내 수소 산업의 중추 기업으로 독보적인 첨단 수소 산업 기술력을 선보인다.

코오롱그룹은 현재 수소 생산과 수송, 활용 등 수소 산업 분야 전반에 Value Chain 구축을 목표로 미래 전략을 실행해 나가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전해질 분리막 기술과 국내 1위의 풍력발전 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동시에 수소연료전지차의 심장인 연료전지의 수분 제어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공급하는 등 수소모빌리티 산업 분야에서 높은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47년까지 탄소배출 제로인 NET ZERO 2047 달성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코오롱그룹의 수소 사업 분야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핵심 소재인 PEM 1 과 MEA 2 및 수분 제어장치 3등 수소모빌리티 산업 분야 중심의 경쟁력을 선보인다. 

지난 1989년부터 분리막으로 불리는 ‘멤브레인’ 연구를 시작해 2006년 국내 최초로 수소차의 핵심 부품인 수분 제어장치를 개발, 현대자동차에 공급 중이며 2020년부터는 수소차용 연료전지 핵심 소재인 고분자 전해질막(PEM)을 양산하고 막전극접합체(MEA)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앞으로 수전해 소재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그린 수소 생산 소재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과불화화합물(PFAS)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탄화수소계 PEM 개발에 착수, 수전해 분야에서의 선제적인 사업화 추진을 모색하고 있다. 

코오롱ENP는 소음기하우징, 히터하우징, 막가습기하우징, 이온필터 하우징 등의 수소차 부품소재를 전시한다. 치수안정성, 지이온용출 특성, 가스저감 특성을 지닌 소재들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와 관련한 부품들이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끔 최적화된 어플리케이션을 제시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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