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종근당고촌재단, 베트남‧인도네시아 현지 장학생 40명에 등록금 지원
상태바
종근당고촌재단, 베트남‧인도네시아 현지 장학생 40명에 등록금 지원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10.16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정재정)은 10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장학생 40명에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4개 대학에서 개최됐다. 베트남 하노이 약학대학 응우옌 하이 남 총장과 호치민 의약학대학 쟌 딴 따오 학장,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 이 끄뜻 아디야나 학장과 국립대학 아리 야누아르 학장 등을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4개 대학의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4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국내 대학원으로 입학한 유학생에게는 등록금과 함께 체재비도 지원한다.

10일 베트남 하노이 약학대학에서 열린 종근당고촌재단 해외 장학증서 수여식
10일 베트남 하노이 약학대학에서 열린 종근당고촌재단 해외 장학증서 수여식

오는 21일에는 우수 장학생을 한국으로 초청해 일주일간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국내 장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재단 정재정 이사장은 “재단의 장학사업은 국경을 뛰어넘어 전 세계 모든 인재들을 향해 있다”며 “올해 선발된 고촌 장학생들이 국가간의 교류를 촉진하는 리더가 돼 한국과의 경제적 협력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013년부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저개발국가의 인재를 지원하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해외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해외 장학생 461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향후 지원규모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