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코기 비율이 높은 제품 이미지와 달리 유 씨가 받은 고기는 비계만 가득했다. 삼겹살이 아닌 비곗덩어리로 봐도 될 정도였다.
처음 구매했을 당시엔 상세페이지와 동일한 중량과 품질의 제품이 배송됐지만 어느 순간부터 가격은 그대로인데 중량이 줄고 품질까지 현저히 떨어졌다고.
유 씨는 “이 상품을 받고 이렇게 기분 나빴던 적은 처음”이라며 “판매업체는 즉시 상세페이지를 실제 제품 상태에 맞게 수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