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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좋은 부위만 엄선했다' 홍보한 삼겹살...도착한 건 '비곗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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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좋은 부위만 엄선했다' 홍보한 삼겹살...도착한 건 '비곗덩어리'
  • 이정민 기자 leejm0130@csnews.co.kr
  • 승인 2025.05.23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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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에 거주하는 유 모(여)씨는 최근 유명 신선식품 플랫폼에서 구매한 삼겹살을 두고 상품 판매페이지와 실제 제품의 차이가 심하다며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살코기 비율이 높은 제품 이미지와 달리 유 씨가 받은 고기는 비계만 가득했다. 삼겹살이 아닌 비곗덩어리로 봐도 될 정도였다.

처음 구매했을 당시엔 상세페이지와 동일한 중량과 품질의 제품이 배송됐지만 어느 순간부터 가격은 그대로인데 중량이 줄고 품질까지 현저히 떨어졌다고.

유 씨는 “이 상품을 받고 이렇게 기분 나빴던 적은 처음”이라며 “판매업체는 즉시 상세페이지를 실제 제품 상태에 맞게 수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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