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1170명의 중 92.4%인 1091명의 찬성표를 받았다. 이로써 DL이앤씨는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6830억 원을 기록했다.
DL이앤씨는 한남5구역에 단지명으로 ‘아크로 한남’을 제안했다.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는 지난해 8월 부동산 플랫폼 ‘다방’에서 아파트 선호도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DL이앤씨는 조합 세대의 108%에 달하는 1670세대에 한강 조망을 계획했다. 한강뷰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와이드 한강뷰’도 1480세대 확보했다. 이는 조합 세대의 96%에 달하는 수준으로 다른 한남뉴타운 대비 높은 편이다.
DL이앤씨는 한남5타운 전 세대의 74%를 중대형으로 구성해 한남뉴타운 내 가장 많은 중대형 평형을 확보했다. 또한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한 설계, 실내 정원 ‘아크로 가든 하우스’ 등도 제안했다.
DL이앤씨는 이번 수주를 위해 설계와 디자인 전 과정을 직접 주도했다. 국내 건설사 유일한 디자인 전략 부서인 디자인 이노베이션센터를 중심으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가치’를 실현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오랜 시간 조합원과의 깊은 교감을 통해 한남5구역에 가장 적합한 비전을 고민한 결과 아크로 한남이라는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제안하게 됐다”면서 “서울 한강변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하이엔드 랜드마크로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남5구역은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 14만1186㎡ 부지에 공동주택(2401세대)과 업무시설(오피스텔 146실),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주택정비 프로젝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