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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보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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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보장 방안 논의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5.08.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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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1일 경기도의회 부의장실에서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보장과 안정적인 일자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협회 측은 장애인 고용 기회를 넓히고 정보 접근의 형평성을 확보하는 방안으로 도에서 추진 중인 ‘공공기관 홈페이지 장애인 모니터링 사업’의 대상 기관 확대 및 사업 기간 연장을 정 부의장에게 공식 건의했다.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왼쪽 세번째)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왼쪽 세번째)
정 부의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라면 최소한 정보에 대한 접근권부터 보장돼야 한다”며 “특히 공공기관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누구나 차별 없이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술적 개선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기관 홈페이지 장애인 접근성 모니터링은 단순한 일자리 창출을 넘어,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존중하고 공공의 책임을 실현하는 일”이라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모니터링 대상을 도 산하 전 공공기관으로 확대하고 사업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 방안을 동료 의원님들과 긴밀히 논의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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