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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그룹사 공조로 2주 만에 8억 원 규모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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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그룹사 공조로 2주 만에 8억 원 규모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6.05.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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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그룹사 간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통해 2주 만에 약 8억 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고 6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공동대응 원스톱 서비스'라는 이름을 가진 이 시스템을 통해 약 2주 간 의심정보 1111건을 분석하고 이상거래 41건을 탐지했다. 이로 인한 피해예방액 규모가 8억 원에 달했다.
 

현재 금융지주회사법상 고객정보의 그룹사 공유는 내부 경영관리 목적으로 되어있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이상거래 정보의 실시간 연계는 어렵다. 

그러나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가 신한금융 보이스피싱 공동대응 원스톱 서비스에 대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하면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신한금융은 개별 그룹사 단위로 운영된 FDS를 그룹 차원으로 통합해 그룹사 간 연계된 거래 흐름을 통합 분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금융그룹 차원의 협업으로 고객자산보호 수준을 한층 높였다"면서 "앞으로도 금융당국과 금융권 협력을 통해 안전한 금융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개별 그룹사 차원에서도 보이스피싱 예방 관련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의 경우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분기 평균 1800건, 약 2억3000만 원 규모의 이상거래를 탐지 및 차단하는 실적을 거뒀다.

신한저축은행 역시 업계 최초로 보이스피싱 사전예방을 위한 문진표를 고도화하고 인공지능 기반 도메인 탐지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는 등 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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