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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톡 첫 화면 '친구목록' 복원..."이용자 피드백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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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톡 첫 화면 '친구목록' 복원..."이용자 피드백 반영"
  • 이범희 기자 heebe904@csnews.co.kr
  • 승인 2025.09.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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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카카오톡 첫 화면을 ‘친구목록’으로 되돌린다. 최신 업데이트에서 친구탭을 인스타그램과 비슷한 피드형 게시물로 바꾼 지 6일 만의 결정이다.

카카오는 29일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친구탭을 개선한다”며 기존 친구목록을 첫 화면으로 복원하고, 피드형 게시물은 별도의 ‘소식’ 메뉴로 분리하겠다고 밝혔다. 개선은 4분기 내 적용될 예정이다.

▲정선아 대표 이사
▲정선아 대표 이사
앞선 개편으로 친구탭에는 프로필 변동 내역이 기본으로 노출돼 불편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카카오는 미성년자 보호 절차 간소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최근 숏폼 콘텐츠 노출 확대에 따른 학부모 우려가 제기되자 지난 27일 ‘지금탭(숏폼)’에 보호조치 신청 메뉴를 신설했으며, 앞으로 신청·설정 절차를 더 간편하게 바꿀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친구탭 복원 외에도 다양한 UX·UI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카카오톡을 편리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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