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권상우와 손태영이 오는 9월 28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17일 한 스포츠지는 두 사람을 잘 아는 최측근의 말을 빌어 “권상우와 손태영이 올 초부터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져왔다”며 “이미 양가에서도 둘의 만남을 정식으로 허락한 상태”라고 보도 했다.

두 사람은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주로 집에서 데이트를 즐겨 왔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현재 손태영미니홈피에는 네티즌들의 축하글이 쇄도하고 있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조만간 공식 입장을 취할 예정이다.

권상우는 올 초 인터뷰에서 "35살이 되기 전에 결혼을 하고 싶다"면서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설이 알려지자 손태영의 전 연인이었던 쿨케이 역시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순위 상위권에 오르내리고 있다.

손태영의 친언니 손혜임도 덩달아 네티즌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손혜임은 1999년 미스코리아 한국일보 출신으로 방송 활동을 해오다 지난 2006년 2월 작사가 김이나의 소개로 작곡가겸 피아니스트 이루마를 만나 교제를 시작해 지난해 5월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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