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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노홍철, 이세영 속여 전화번호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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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노홍철, 이세영 속여 전화번호 따내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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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이 이세영의 번호를 따내는 사기꾼 기질을 발휘했다.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대체 에너지 특집 제 2탄’을 다뤘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날 게스트로 초청된 가수 M 이민우와 개그우먼 김신영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에너지를 만드는 임무를 수행했다.

카메라 즉석 인화 자판기로 변신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차례로 기계 안에 숨어 자판기를 찾아온 손님들에게 생뚱맞은 안내방송 멘트와 함께 얼굴을 직접 그려 선물을 줬다.

정준하, 이민우, 정형돈에 이어 노홍철이 미션에 나섰고 이 때 이세영이 등장했다.

이세영의 얼굴을 확인한 노홍철은 엉큼한 사심을 발동했다.

머리를 굴려 이세영의 번호를 따내는 사기꾼 기질을 발휘했다.  사진 대신 “고장문의”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적어 사진 출구로 내보냈다. 이세영은 자신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 노홍철의 꾐에 넘어갔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보이스 피싱이다” “노홍철이 사기를 치고 있다”면서 노홍철이 있는 자판기로 뛰어갔다.  기계 밖으로 노홍철을 끌어낸 후  휴대폰을 강탈해 즉석에서 바로 이세영의 번호를 지워 버렸다.

이세영은 자기가 건 번호가 진짜 노홍철의 번호가 맞나며 신기해했고 옆에 있던 이민우는 그 찰나 이세영의 번호를 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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