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와 손태영의 결혼 소식에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권상우(32)는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4세 연하의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손태영과의 9월 28일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일본 언론들은 두 사람의 결혼을 대서 특필했으며, 기자회견 내용을 상세히 전했다. 특히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에 오르는 등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중국과 대만의 여러 언론들도 19일부터 권상우의 결혼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기 시작했다.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권상우의 결혼 소식을 접한 중국 여성팬을은 축하와 함께 아쉬움도 드러내고 있다.
중국 팬들은 “아쉽지만. 그래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기대합니다” "축하합니다” 는 댓글로 결혼축하를 대신했다.
일본의 팬들도 인터넷 게시판에 “머릿속 새하얗고 쇼크가 커 아무것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권상우씨의 프러포즈에 깊게 감동했습니다” 는 등 다양한 글을 올렸다.
한편 권상우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사실 손태영과 나는 아무런 사이도 아니었다”고 말문을 열며 손태영과의 운명같은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권상우는 손태영과 첫만남에 대해 "손태영과 같은 작품에서 만난 적이 없었는데 방송에서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고 순수한 사람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그러다 동료배우 김성수와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우연히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기자회견을 통해 “손태영은 나에게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고 모든 걸 줘도 아깝지 않은 사람”이라며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임을 표했고 “이제 진짜 어른이 된 느낌”이라며 늠름한 모습을 보였다.
신중하지 못한건 사실인것같네요 그속사정은 모르겠지만 암튼 내일도 아닌데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