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멤버로 활약중인 강민경이 최근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소감과 가수 데뷔 과정 등을 털어놨다.
다비치 멤버로 활약중인 강민경이 다비치 강민경은 20일 팬카페에 "데뷔 전에 얼짱이라고 불리면서 허세병에 걸려 있었던 저는 각종 루머 가득한 글에 내가 아닌 척 칭찬 댓글도 달아봤고 미니홈피에 산삼 먹은 자랑도 해봤고 명품 가방 가진 것도 자랑해봤고 그 당시엔 흔하지 않았던 아이팟을 소유했다는 자랑도 해봤다. 지금 생각해보면 디기 창피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 때는 내가 제일 어른인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철없는 중3이었다"며 "여기저기 오디션에 떨어지고 상처 받으면서 철없던 민경이랑 빠염하고 운 좋게도 지금의 소속사의 오디션 기회를 얻어 합격했고 2년 동안 열심히 연습했다"고 말을 이었다.
민경은 "제겐 부족한 음악적 부분을 잘 메워주는 또 제가 메워줄 수 있는 너무나 저와 잘 맞는 사랑하는 해리 언니와 함께 다비치가 되었다"며 "사진과 다른 방송에서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고 2주 만에 6kg 이나 뺐다. 이제 저는 무대에서 노래 할 수 있고 쑥스럽지만 율동도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18일 KBS 2TV '뮤직뱅크' K-차트서 1위를 차지한 소감도 밝혔다.
민경은 "뮤직뱅크에서 1등 했다"며 "너무 좋아서 심장이 터질 것 같았고 다행히도 눈 화장은 안 번지게 울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아 겸손해야지. 멍충이"라며 "그래도 딱 오늘 하루만 자랑하고 그만해야겠다. 아 짱좋아!!!!"라는 말로 기쁨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