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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인생' 준수의 자살의미 밝히며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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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인생' 준수의 자살의미 밝히며 종영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2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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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주말특별기획 ‘달콤한 인생’(극본 정하연, 연출 김진민)이 열혈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결말의 모습을 드러내며 종영했다.

준수(이동욱)는 다애(박시연)와 함께 프랑스로 떠나기 전날 밤, 혜진(오연수)을 만나 성구를 자신이 죽였다며 성구의 죽음 이후 하루하루가 고통이었음을 고백한다.

혜진에 대한 자신의 사랑과 삶에 대한 집착과 미련을 버리는 순간 진정한 자유를 얻은 듯 행복한 표정으로 자신의 아파트 난간에서 몸을 던져 자살을 선택한다.

그리고 며칠 후, 부검 결과 성구의 죽음은 타살이 아닌 자살이나 실족사임이 밝혀지면서 준수에 대한 의혹은 풀리게 된다.

1년 후, 공항에서 준수의 죽음을 접하고 눈물을 터뜨렸던 다애는 선을 봤던 변호사와 결혼하고, 혜진은 여행 가이드로서 새 삶을 시작한다. 동원(정보석) 또한 옛 동료들과 함께 회사를 설립할 계획을 세우며 재도약을 꿈꾼다.

‘달콤한 인생’은 일반 드라마와는 달리 ‘미스터리 멜로’라는 장르를 도입,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진지한 연기로 매니아 층에게 사랑받은 드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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