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의 피앙새 손태영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구설수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근 권상우와 손태영의 결혼설이 대두되면서 화제가 되자 18일 권상우는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9월 28일 손태영과 결혼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각자의 학력, 미니홈피 등이 차례로 포털 사이트에 검색어 순위에 오르더니 급기야 손태영의 과거 연애사와 루머들이 네티들 사이에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온라인상 화제로 떠올랐던 손태영의 교복사진이, 실제로는 고교시절이 아닌 연예인이 된 후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라는 사실이 발각되면서 비난받았던 일명 ‘교복 자작극 사건’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가 하면 과거 손태영과 열애설이 났었던 연예인들의 실명이 공개되면 그녀의 새로운 사랑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대한 이유로 손태영의 임신설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이에 권상우는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남겨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며 “손태영이 아닌 한 여자로서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해 결혼하겠다는 것”이라고 변함없는 믿음과 애정을 과시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