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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 아버지’ 사로잡은 여인(?) '오봉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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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 아버지’ 사로잡은 여인(?) '오봉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06 00:4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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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웅이 아버지’의 마음 을 단번에 사로잡은 한 여인(?)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름하여 ‘오봉이’. 이름마저 심상치 않은 이 정체 불명의 여인은 1일 방송 된 ‘웅이아버지’ 코너에서 다방 아가씨로 분해, 웅이아버지의 혼을 쏙 빼놓은 역할을 맡았다.

사실 ‘오봉이’ 역을 맡은 개그맨은 여자가 아닌 남자로, 본명은 한승훈이다. 물론 평소 SBS 방송 '웃찾사'를 즐겨보는 청소년들이라면 대번에 정체를 알아차렸겠지만, 연배가 다소 높으신 어르신들에게 ‘오봉이’는 영락없는 여성 그 자체로 인식되는 분위기.

특히 오봉이가 과장스런 몸짓으로 “꽃이 폈다, 졌다”를 연발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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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남자 2008-08-06 12:27:35
ㅋㅋㅋ
저 인간 저거 이제는 남자 한테 빠졌네.. (와이프 왈..)

으하하하 2008-08-06 12:16:25
나 ..
나 저거 보고 완전 웃었는데..
꽃이 폈다 졌다 완전 인상저기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