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대표 김성수) 계열의 투니버스는 2007년 12월 26일(수) 한해 애니메이션을 총결산하는 '투니 초이스 2007'을 방송했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한 결과를 토대로 올해 가장 인기를 많이 모은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 자리. '최고의 작품상-애니킹', '최고의 남녀 성우상', '최고의 주제가상', '최고의 국내 애니메이션상' 등 총 4부분을 시상한다.

특히 '최고의 작품상'은 사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5작품들이 방송 당일에 실시되는 휴대폰 문자 투표결과를 거쳐 최종 선정되기 때문에 시상식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 <닌자보이 란타로>, <개구리중사 케로로>, <나루토>, <블리치>, <오란고교 사교클럽> 등 총 다섯 작품이 후보작으로 올라있다.

이날 시상식 사회는 인기 개그맨 정종철, 박준형이 맡았으며, 박휘순, 오지헌, 변기수 등도 특별 게스트로 출현했다. 이밖에 인기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부른 거북이의 깜짝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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